불황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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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계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통신사 대리점이나 지점에 방문해서 유심칩을 구입하고 가입절차를 밟으면 된다.
그런데 요즘은 굳이 대리점이나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유심칩을 직접 구입해서 개통할 수 있다.

KT의 경우 KT Shop 사이트에서 유심칩을 구입할 수 있지만,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해졌다.
유심만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하고 개통은 KT다이렉트 사이트에서 직접 시도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신규가입은 아니고 남는 공기계를 활용하기 위해서 데이터쉐어링 서비스에 가입했다. 데이터쉐어링은 기 가입된 요금제의 데이터를 태블릿PC 등 다른 기기에 나눠쓸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원래 데이터쉐어링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려면 대리점에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직접 가입 가능해졌다)


KT 유심은 GS25 편의점에서 7,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규모가 작고 손님이 적은 매장인데도 구비되어 있다.
보통 카운터에 있기 때문에 점원에게 직접 문의해야 한다.


개통절차는 보시다시피 간단하다.
상품개봉(비닐제거) 후에는 교환, 환불이 불가능하다. 주의하자.


유심칩은 나노유심 규격이다. 마이크로유심이나 일반유심으로 사용하려면 다이소 등지에서 유심젠더를 구입해서 크기를 키우면 된다.


유심 떼어내기가 살짝 어렵다. 유심칩 번호는 카드 후면에 적혀있다.
참고로 NFC 유심이라서 삼성페이 교통카드,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 등 교통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3G 요금제는 불가능)


요금제 신규가입, 데이터쉐어링 가입은 [바로가기]에 접속하면 된다.
데이터쉐어링 셀프개통을 시도했다.


유심칩은 이미 구입했기 때문에 그냥 닫기를 누르고...


"가입하기"를 터치하자.


가입하려면 주민등록증(발급일자 입력해야 함), 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고, PASS 앱으로 혹은 신용카드/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해서 본인인증해야 한다.
과정이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유심칩을 구입해서 1월 6일 오후에 위와 같이 신청했는데, 바로 개통되지 않았다. 직원의 확인을 거쳐야 한다.
1월 7일 오전에서야 개통되었다. 가입 불가능하거나 특이사항이 있을 때에는 KT다이렉트에서 연락을 취하고, 그렇지 않으면 문자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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